김구라 ‘급공손’… 삼고초려 끝 9년 만에 출연한 가수 등장 (복면가왕)

입력 2023-09-10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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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판정단들의 불꽃 튀는 추리 대결과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듀엣 대전이 펼쳐진다.

이날 '복면가왕'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 전원이 기립하며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스포츠 스타의 등장에 무대의 열기가 뜨거워진다.

한편,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 전지현•윤아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는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로 전지현과 윤아를 언급하며 이들과 밀접한 인연이 있었음을 밝히는데, 인기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된 것만으로도 모두가 놀라며 이 복면 가수의 정체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간다.

또한, 마라 맛 독설가 김구라를 꼼짝 못 하게 만든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그는 한 복면 가수의 정체가 공개되자 바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모으며 급격히 공손해진 태도를 보이는데, '복면가왕'의 터줏대감으로 항상 냉철한 판단력을 유지해 온 그의 180도 다른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이어 다른 판정단들 역시 전원 기립하며 “저분이 복면가왕에 나오시다니”,“정말 팬이었다” 밝히는 등 반가워한다.

10일 오후 6시 5분 방송.

사진제공 | MBC ‘복면가왕’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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