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문수아, 활동 중단 “건강상 이유…휴식과 안정 필요” [전문]

입력 2023-09-12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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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가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문수아의 활동 중단을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 아티스트인 빌리 멤버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다”며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금일 이후 빌리의 공식 스케줄은 당분간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츠키 5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복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해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수아는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사망한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친동생이다. 빌리는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로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다. 또 멤버 수현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소속사는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이하 미스틱스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먼저 항상 빌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 아티스트인 빌리 멤버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금일 이후 빌리의 공식 스케줄은 당분간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츠키 5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복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빠르게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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