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룹 SF9 로운이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8일 “2016년 데뷔해 7년간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SF9은 9월 18일 1차 계약 종료를 맞았다. 이미 전 멤버가 당사와 재계약을 한 SF9은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로운은 연기를 비롯한 개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활동 방향은 다르지만 언제나 SF9 제9의 멤버로 남아있을 로운과 나머지 멤버들 모두 서로 응원하며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SF9과 로운에게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F9은 2016년 데뷔 후 ‘팡파레’ ‘오솔레미오’ ‘질렀어’ ‘트라우마’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2017년 KBS 2TV '학교 2017'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여우각시별’, ‘연모’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