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열정 느껴졌다” 우리카드, 서울시 배구 대표 학교스포츠클럽과 배구교실 진행

입력 2023-09-27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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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진행한 ‘Spike Your Dream’ 배구교실에서 학교스포츠클럽 선수들과 함께 땀흘린 송명근. 사진제공 | 우리카드 배구단

우리카드가 진행한 ‘Spike Your Dream’ 배구교실에서 학교스포츠클럽 선수들과 함께 땀흘린 송명근. 사진제공 | 우리카드 배구단

우리카드가 25일 강원도 원주에서 11월 펼쳐지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서울시 배구 대표로 참가하는 학교스포츠클럽 5개교 6개 팀 대상으로 ‘Spike Your Dream’ 배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표 6개 팀은 대조초(남·여), 백석중(남), 송파중(여), 영락의료과학고(남), 선일빅데이터고(여)다. 모두 5월부터 9월까지 총 178개교가 참가한 서울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됐다.

우리카드 선수들은 각 학교 대표선수들에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파이크, 리시브, 토스, 서브 등 기본기 교육과 선수들과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명근은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임해 배구를 향한 열정과 의지가 느껴졌다”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옥동훈 장학사는 “지난 8월에 진행된 ‘Spike Your Dream’ 1차 배구교실에 100여 개의 학교가 참여 신청을 해 배구의 인기에 대해 놀랐다”며 “시즌 개막을 앞둔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구단 관계자는 “ESG 가치 실천으로 기획, 진행하고 있는 ‘Spike Your Dream’ 캠페인을 통해 연고지 학생들이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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