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김수현♥피재윤 애정행각에 “누가 먼저 사귀자 했나” (조선체육회)

입력 2023-10-20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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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함께한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국대 커플인 역도 국가대표 김수현과 가라테 국가대표 피재윤의 닭살 행각이 그려진다.

20일 ‘조선체육회’에서는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역도 요정들 박혜정-김수현-손영희-윤하제-정아람을 위해 마련한 쇠고기 회식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굽는 족족 고기가 사라지는 ‘네버엔딩 회식’에서 김병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76kg급 동메달리스트 김수현에게 “남자친구도 국가대표라면서요”라고 말을 꺼냈다.

김수현은 “가라테 국가대표 피재윤이 남자친구”라며 수줍어했고, 전현무는 “사귄 지 얼마나 됐어요?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나요?”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수현은 “1년 조금 넘었고, 진천선수촌에서 재윤이가 좋다고 해서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조정식이 연애 과정을 궁금해하자 김수현은 “처음엔 선수촌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는데, 재윤이가 예쁘게 잘 하길래 ‘어 자식 괜찮네’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봐 설렘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김병현은 “남자친구 피재윤 씨가 ‘조선체육회’에 보낸 영상이 있어요”라며 김수현조차 몰랐던 영상편지의 존재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저도 못 봤어요”라며 기대감 속에 영상을 틀었고, 모두가 “부럽다...”며 귀여운 질투에 휩싸였다. 이어 김수현을 제외한 역도 요정들은 앞다퉈 각자의 ‘연예인 이상형’을 공개하며 ‘소녀미’를 뽐냈고, 전현무는 “인맥을 총동원해보겠다”며 ‘계 타는 날’을 약속했다.

TV조선 '조선체육회'는 20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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