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MMA연맹 주최’ 2024년 한국 MMA 국가대표 선발전 성황리에 종료

입력 2023-11-15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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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MMA연맹 정문홍 회장(맨 위)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 MMA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최종 달게 된 국가대표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MMA연맹

2024년 한국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가 확정됐다.

대한MMA연맹(회장 정문홍)은 11, 12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 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2024년 한국 MMA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열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성부 9개 체급, 여성부 7개 체급으로 펼쳐졌다. 청소년대표는 유소년(8~13세), 주니어(14~15세), 청소년(16~17세)의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체급을 나눠 진행했다.

대한MMA연맹은 11일 예선전을 치러 결승전에 진출할 선수들을 가려낸 뒤 12일 일제히 결승전을 치러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빡빡한 일정 소화가 불가피했다. 청소년대표 남자 ¤63.5㎏급 1위 류찬희(로드FC 본주짓수)는 이틀간 5경기, ¤72.6㎏급 1위 김태원(팀 쿠마)은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끝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가대표 남성부 체급별 1위 9명은 방현승, 최호운, 최영찬, 천승무, 엄세진, 박정한, 윤태영, 박민기, 이정재다. 여성부 체급별 1위 4명은 박서영, 서희원, 이보미, 함연수다.

청소년대표는 남자 초등부 12명(강은성, 김도진, 강윤성, 김도윤, 김환규, 강승범, 이설, 이원우, 김우진, 이준호, 김도윤, 이하준), 여자 초등부 4명(이나현, 박정인, 임수민, 진수빈), 남자 주니어 5명(강경빈, 손익현, 김우식, 장현수, 이명근), 여자 주니어 1명(김수영), 남자 청소년 5명(최주한, 류찬희, 김태원, 함효준, 안윤이), 여자 청소년 2명(김하양, 배수아)이 각각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MMA연맹 소속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로 활약한다. 대한MMA연맹은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직속 기관인 아시아MMA연맹(AMMA)의 회원 단체(창립 멤버)이자, 국제MMA연맹(GAMMA)의 정회원 단체다. 따라서 대한MMA연맹 소속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수들은 2024년 개최될 국제대회 및 아시아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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