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놀라. 사진=필라델피아 필리스 SNS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투수 중 TOP3에 해당하는 애런 놀라(30)가 일찌감치 필라델피라 필리스와 계약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놀라와 7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놀라는 37세 시즌인 2030시즌까지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는다.
애런 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9년차의 놀라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93 2/3이닝을 던지며, 12승 9패와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02개.
이는 지난해 기록한 평균자책점 3.25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 놀라에 대한 기량 저하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애런 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놀라는 이번 포스트시즌 무대 총 4경기에서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35와 탈삼진 25개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놀라는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의 지명을 받고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렌차이즈 스타.
애런 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