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새 미니앨범 수록곡 ‘Burn It Down’(번 잇 다운)에 사랑의 상처를 담았다.
27일 발매되는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투 엑스)에 수록된 ‘Burn It Down’은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와 묵직한 감정을 전달하는 태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 곡이다.
특히 사랑으로 가장한 채 상처만을 안겨준 상대방 때문에 모든 것이 불에 타버린 듯 망가져 버렸다고 원망하는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며, 곡의 전개에 따라 차가운 분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20일 유튜브 태연 채널 및 소녀시대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신곡 ‘Burn It Down’ 하이라이트 클립과 새 티저 이미지는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는 동명의 타이틀 곡 ‘To. X’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7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