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트로트 기념관’, 전남 고흥서 개관 [연예뉴스 HOT]

입력 2023-11-23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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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흥군

트로트 가수 남진의 이름을 내건 ‘남진 트로트 기념관’이 개관했다. 22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고흥군 영남면 기념관에서 남진과 선후배 동료 가수 등과 함께 개관식을 진행했다. 기념관은 남진이 2016년 사비로 매입한 면적 8600㎡의 옛 영남초등학교 영동분교 폐교 부지에 2층 규모로 세워졌다.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남진은 ‘님과 함께’, ‘둥지’, ‘당신이 좋아’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출생지는 전남 목포이지만, 2017년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내 사랑 고흥’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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