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크루가 세계 브레이킹 대회 ‘Super Break 2023 International 3 on 3’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6일 일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8개 게스트 팀과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미국, 러시아, 폴란드,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가운데 한국 대표로 초청된 진조크루의 김헌우(비보이 윙), 장지광(베로), 박민혁(주티주트)은 16강에서 최근 일본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GOOD FOOT, 8강에서는 일본 핫 루키팀 VISSICK SWEET COAST에 승리를 거두었다.
4강은 일본을 대표하는 최강 크루 중 하나인 BODY CARNIVAL을 격파 후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에서 최근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파이널’ 우승자인 러시아 대표팀 PREDATORZ를 상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 윙은 “팀과 함께 하는 대회에 참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배틀에 나선 게 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다른 대회를 통해서도 대한민국 비보이의 힘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진조크루의 우승은 최근 브레이킹 신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다고 평가 받는 일본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렸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새겼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26일 일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8개 게스트 팀과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미국, 러시아, 폴란드,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가운데 한국 대표로 초청된 진조크루의 김헌우(비보이 윙), 장지광(베로), 박민혁(주티주트)은 16강에서 최근 일본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GOOD FOOT, 8강에서는 일본 핫 루키팀 VISSICK SWEET COAST에 승리를 거두었다.
4강은 일본을 대표하는 최강 크루 중 하나인 BODY CARNIVAL을 격파 후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에서 최근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파이널’ 우승자인 러시아 대표팀 PREDATORZ를 상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 윙은 “팀과 함께 하는 대회에 참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배틀에 나선 게 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다른 대회를 통해서도 대한민국 비보이의 힘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진조크루의 우승은 최근 브레이킹 신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다고 평가 받는 일본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렸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새겼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