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뮤지컬 배우 전원이 참여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나온다.
팜트리아일랜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속 배우들과 함께한 캐럴 ‘MY CHRISTMAS WISH(마이 크리스마스 위시)’를 깜짝 발표하기로 했다. 10월 음원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12월 13일(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곡 ‘MY CHRISTMAS WISH(마이 크리스마스 위시)’는 팜트리아일랜드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캐럴송이다. 김준수를 비롯해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까지 소속 뮤지컬 배우 전원이 참여해 완성했다.
개성 넘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일곱 명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가오는 연말, 리스너들에게 가슴 따뜻한 설렘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라는 수식어를 지닌 프랭크 와일드혼이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배우들을 위해 직접 작곡한 캐럴 음악을 선물했다. “뮤지컬 작품이 아닌 개인적인 작곡은 오랜만”이라고 밝힌 와일드혼은 평소 김준수를 ‘코리안 브라더’라고 부를 만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캐럴은 김준수를 위해 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후문이다.
음원과 함께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유쾌한 분위기 속 팜트리아일랜드 배우들의 끈끈한 패밀리십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캐럴 뮤직비디오는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