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서울→타이베이 콘서트 성료…부산서 열기 이어간다

입력 2023-11-30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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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서울→타이베이 콘서트 성료…부산서 열기 이어간다

가수 폴킴이 부산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폴킴은 오는 12월 2~3일 이틀간 부산 BEXCO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남은 밤'을 개최한다. 국내는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무대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던 폴킴의 올해 마지막 단독 콘서트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0월 서울 공연을 성료한 폴킴은 최근 타이베이 국립중정기념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그는 '커피 한 잔 할래요' '너를 만나' 등을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열창했으며 올해 발표한 싱글 '한강에서', '화 좀 풀어봐' 등을 선보였다.

현지 팬들은 폴킴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떼창'으로 장관을 연출했다. 공연 중간마다 폴킴이 한국어로 대화를 나눌 때도 함께 소통했다.

폴킴은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공연하는 타이베이에서 설레는 긴장과 즐거운 기대를 안고 갔다. 따뜻하게 반겨주는 팬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따뜻한 겨울 밤이 될 폴킴의 ‘남은 밤’ 부산 콘서트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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