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알파인 대회전 金…FIS 中대회 4관왕

입력 2023-12-0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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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사진제공|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정기의 고문

정동현. 사진제공|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정기의 고문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중국 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FIS컵 남자 알파인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29초62를 기록해 우승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번 대회 회전, 대회전 경기가 두 차례씩 열린 가운데 정동현은 모두 정상에 섰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동현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회전 21위에 올라 한국 알파인 스키 사상 올림픽 최고 순위를 거뒀다. FIS 월드컵에서도 2017년 자그레브 대회 14위로 한국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권재민 스포츠동아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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