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박원이 2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4일 박원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박원이 오는 12월 14일 신곡 ’저기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를 발매한다”라고 밝히며 발매일과 제목이 적힌 티징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박원과 폴킴의 모습이 함께 담기며 폴킴의 지원사격을 예고했다.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두 ’고막남친‘의 조합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원의 신곡 ’저기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는 곡의 제목처럼 포근한 겨울 발라드 곡으로 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fuxxxxx crazy‘ 이후 박원이 약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자작곡이다. 계절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가사로 채웠다. 14일 오후 6시 발매 예정.
한편, 박원은 지난 2015년 솔로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그는 ‘노력’, ‘all of my life’,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 다양한 자작곡을 통해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