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PSG 8연승 …李, 기회창출(3) ·공격지역 패스성공(27) 1위

입력 2023-12-10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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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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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풀 타임을 뛰며 팀의 리그 8연승에 힘을 보탰다.

PSG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낭트를 2-1로 제압했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기술적인 탈압박과 날카로운 킬러 패스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2개의 슛을 시도했으나 하나는 골문을 벗어났고, 하나는 상대 수비벽에 막혔다. 총 79차례 볼을 터치했다. 57번 패스를 시도해 45차례 동료에게 전달했다. 그 중 킬 패스는 3개, 성공률은 79%였다. 드리블은 5번 중 2번 성공했다.

평점은 7.04를 받았다. 팀 평균(6.69)이상으로, 팀 내 4위에 해당한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7.7의 평점을 매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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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포츠 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이강인은 기회창출 3회로 1위, 공격지역 패스 성공 27회로 1위에 올랐다.

PSG는 전반 4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을 앞서 나갔다. 후반 10분 낭트 모스타파 모하메드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38분 결승골을 뽑았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한 게 골키퍼에 선방에 막혀 나왔지만 란달 콜로 무아니가 재차 발로 밀어 넣어 귀중한 결승골을 뽑았다.



리그 8연승을 달린 PSG는 11승 3무 1패 승점 36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AS 모나코와는 승점 6 차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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