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24
배우 유태오가 주연하고 한국계 감독인 셀린 송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 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12일(한국시간) 공개된 제81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 감독상, 비영어권 영화상, 영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그레타 리) 후보로 지명됐다. 영화는 20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와 유태오가 주연했다.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8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