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3차 티켓 예매 돌입…조별리그 티켓 9000원부터

입력 2023-12-20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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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3차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카타르아시안컵조직위원회는 20일 “내년 1~2월 카타르 도하 일대에서 개막할 아시안컵 3차 입장권 판매가 2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회 관전을 원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은 아시안컵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조별리그 티켓 가격은 25카타르 리얄(약 9000원)부터 시작한다. 모든 경기 입장권은 디지털이며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해 제시하면 된다. 앞선 1, 2차 판매에서는 개최국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순으로 많은 티켓 판매가 이뤄졌다.

3번째 아시안컵을 개최하게 된 카타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9개 경기장에서 51경기를 진행하며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막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이끄는 한국은 바레인(1월 15일)~요르단(1월 20일)~말레이시아(1월 25일)와 조별리그 E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 이후 정상에 서지 못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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