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지가 앤드마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21일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주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김용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다채로운 얼굴과 매력을 지닌 김용지가 자신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김용지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점성술사 호타루 역을 맡아, 눈빛과 분위기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김용지는 드라마 'WATCHER(왓쳐)', '모두의 거짓말', '더 킹 : 영원의 군주', '구미호뎐', '썸바디', '구미호뎐1938' 등 굵직한 작품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김용지는 최근 다크웹을 다룬 영화 ‘커미션’의 주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앤드마크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