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연정훈, 김종민 등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팀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23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숙, 신동엽, 전현무, 류수영, 박진영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박 2일’팀이 대상을 받은 건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1박 2일’은 2007년 처음 방송을 시작해, 현재 시즌4를 방영 중이다. 연정훈은 팀을 대표해 “기대와 걱정, 두려움을 안고 4년 전 시즌4를 시작했는데, 이런 순간이 올지는 정말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청자 투표로 선정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은 ‘불후의 명곡’이 뽑혔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