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골프,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시킨 비즐3(BeZEAL3) 출시

입력 2024-01-02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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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골프가 우수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는 비즐3(BeZEAL3)를 이달 15일 출시한다. 편안하고 넓은 헤드에 가벼운 샤프트를 조합해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켰다. 클럽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됐고 남녀 각각 출시된다.

혼마골프는 “스코어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열정적인 아마추어 골퍼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드라이버는 긴 비거리를 위해 드로우에 특화된 헤드 설계를 채택했다. 또한 힐 쪽에 6g의 무게추를 장착해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가 빠르게 회전하도록 했다. 슬라이스를 최소화하면서 비거리까지 늘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

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만들어서 관용성을 향상한 것도 특징이다. 후방으로 넓어진 헤드 디자인에 티타늄 보디와 카본 크라운 복합 구조를 적용했다. 크라운에서 10g의 무게를 줄여 솔에 재배치한 결과다. 낮은 무게 중심은 높은 발사각과 이상적인 스핀양으로 비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가변 페이스 기술을 채택해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비거리 손실도 최소화했다. 또 골퍼의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타구음을 위해 솔 안쪽에 사운드 립을 배치했다.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는 맞춤형 무게 중심이 장점이다. 크라운의 두께를 다르게 설계해서 반발력과 복원력을 최적화했다. 임팩트 때 페이스와 함께 크라운이 반동하며 볼 스피드를 높여 비거리를 늘린다. 솔에 무게를 집중시켜서 볼이 쉽게 뜨도록 했고, 이상적인 탄도로 날아가도록 했다.

아이언은 정밀함과 타구감에 집중했다. 남성용은 S25C 연철을 소재로 사용한 단조 모델로 부드러운 타구감, 일관된 비거리, 이상적인 탄도를 보인다. 골프볼을 쉽게 띄우고 미스샷 때 휘어짐을 최소화하는 캐비티백 디자인을 적용했다. 낮은 무게 중심에 토우와 힐에 무게를 추가로 배치해서 관용성을 높였다. 비즐 여성 아이언은 주조 캐비티 백 헤드로 어떠한 컨디션에도 볼은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낮은 무게 중심, 높은 관성모멘트로 일관된 스트레이트 샷, 긴 캐리거리를 가능토록 한다.

혼마골프는 15일 출시를 기준으로, 비즐3 구매 후 정품 시리얼을 등록하면 구매 품목에 따른 고급 비즐 컬렉션(캐디백, 보스톤백, 파우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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