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담, ‘정신병동’ 민들레 맞아? 몽환+시크美 [화보]

입력 2024-01-03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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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담, ‘정신병동’ 민들레 맞아? 몽환+시크美 [화보]

배우 이이담의 감각적 무드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민들레를 맡아 캐릭터의 현실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이이담. 그는 작품 속 모습과 또 다른 신선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몽환적인 분위기는 물론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올곧은 눈빛이 보는 이들을 단박에 매료시켰다.

특히 이이담은 롱앤린 스타일링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해 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클린하고 매트한 이미지를 살린 메이크업이 시크한 매력을 한층 더 배가했다.

이이담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현장을 통해 어떤 성장을 일궜냐는 질문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더 좋은 시너지를 좇는데, 끊임없이 연기 얘기를 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열심히 준비하는 것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들이 나를 민들레 그 자체로 봐주시고 소통해 주셔 자신감이 붙었다. 어떤 대답이든 귀 기울여주신 덕분에 현장에서 새로운 애티튜드를 장착하게 된 것 같다. ‘원경’을 촬영하면서 그 성장이 더 크게 느껴진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는 게 어떤 건지 처음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전에는 질문하는 게 ‘준비를 안 한 것처럼 보이면 어떡할까’라며 걱정이 앞섰는데, 지금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라는 쪽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이담은 2024년 tvN과 티빙을 통해 공개될 드라마 ‘원경(元敬)’으로 찾아온다. 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1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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