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한국 유소년 농구선수를 위한 ‘UA NEXT 2024’ 개최

입력 2024-11-15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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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11월 16일부터 양일간 국내 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UA NEXT 2024’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UA NEXT: CAMP SERIES KOREA’. 사진제공|언더아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11월 16일부터 양일간 국내 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UA NEXT 2024’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UA NEXT: CAMP SERIES KOREA’. 사진제공|언더아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한국 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UA NEXT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A NEXT’는 최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전 세계 유소년 운동선수들을 발탁해 언더아머를 통해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UA NEXT: CAMP SERIES KOREA’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해도 엘리트 농구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UA NEXT 2024’를 개최한다. 11월 16일부터 17까지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UA NEXT 2024’는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엘리트 농구선수 중 21명을 선발해 농구 스킬 트레이닝을 비롯해 멘탈 훈련, 컨디셔닝 방법까지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UA NEXT’ 프로그램의 첫 날은 ▲프로필 촬영 ▲UA NEXT 및 언더아머 브랜드 소개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트레이닝 세션 프로그램으로 ▲농구 컴바인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농구 컴바인에는 참가 선수들의 힘, 점프 능력, 스피드, 민첩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버티컬 점프, 20m 스프린트, 레인 어질리티 등의 테스트가 이뤄진다. 참가 선수들은 키, 몸무게 윙스팬, 리치 등 피지컬 디테일한 부분 측정을 통해 정확한 운동 능력을 평가 받게 된다. 또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프로 선수들이 훈련 및 실전 경기 날 하는 웜업과 리커버리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픽업 게임 ▲커리 챌린지 ▲심사위원 평가 ▲시상식이 준비된다. 픽업 게임 세션에는 참가 선수들이 팀을 이뤄 실전 경기를 뛰며 자신의 경기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후 1번부터 20번까지 순서대로 20개의 스팟에서 100초 동안 슛을 던지고, 슛을 성공시켜야지만 다음 스팟으로 이동이 가능한 ‘커리 챌린지’도 진행된다.

캠프 이틀 동안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참가 선수 21명에 대한 총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KBL, WKBL 해설위원, 농구 전문 매체 기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농구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 상위 랭킹 5명에게는 언더아머 제품을 지원하며,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UA NEXT CHINA’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언더아머는 작년에 이어 개최하는 제2회 ‘UA NEXT 2024’를 통해 한국의 농구 엘리트 선수들에게 국내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형식의 프로그램과 리워드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후 배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장해 한국의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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