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자산가’ 황현희 깜짝…전현무 재산 견주어 보니 (강심장VS)

입력 2024-01-08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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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자산가’ 황현희 깜짝…전현무 재산 견주어 보니 (강심장VS)

’투자의 신‘으로 거듭난 개그맨 황현희가 현재 보유 자산이 전현무의 10년 방송 수익을 능가할 정도라고 밝혔다.

9일(화)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심히 일한 자, 보상받아야 한다는 ‘플렉스’ 대표로 배우 박준금,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이하 언에듀)가 출연한다. 검소한 생활로 짠테크를 하는 ‘짠돌이’ 대표로는 개그맨 김용명, 배우 고은아가 함께한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산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현희. 녹화 당시 그는 등장과 동시에 전현무와의 인연을 밝히며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다. 황현희는 “KBS에 근무하던 시절 전현무랑 2:2 소개팅을 했었다”며 폭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무슨 소리야, 우리가 2:2로 같이 나갔다고?”라며 심히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에 황현희는 굴하지 않고 “대체 (소개팅을) 얼마나 많이 한 거야” 너스레를 떨었다.

황현희는 투자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2014년 ‘개그콘서트’ 하차를 꼽았다. 그는 직업 특성상 특수한 환경에서 300번이 넘는 실직을 경험했고, 결국 “일은 평생 소유할 수 없는 것”이라며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연예인으로 10년간 활동하면서 번 돈의 10배를 벌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본인 재산 다 합하면 전현무 이길 수 있냐” 질문했는데, 고민 끝에 황현희는 어떤 대답을 했을까.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는 부동산이 없어서 반이 세금이다“ 전하며 황현희가 전현무를 능가할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케 했다는 후문이다.

황현희의 투자 비법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렉스 VS 짠돌이’가 선보이는 폭소 만발 환장의 케미 토크는 9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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