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불법 다운로드 기승 “강력 대응, 당부바라” [공식]

‘파묘’ 불법 다운로드 기승 “강력 대응, 당부바라” [공식]

영화 ‘파묘’가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몰상식한 누리꾼들의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23일 ‘파묘’ 측은 “22일(월)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을 통해 ‘파묘’의 영상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영상을 무단으로 유출 혹은 유통하는 행태는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면서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을 불법으로 시청하거나 공유한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혹은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영상 시청과 공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지난 2월 개봉해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등극했으며 누적관객수 1179만명을 기록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