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볼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캡틴’ 데릭 지터의 후계자 앤서니 볼피(23, 뉴욕 양키스)의 방망이가 뜨겁다. 볼피가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 양키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볼피는 5타수 2안타 1득점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7회 1득점은 이날 결승점이 됐다.
뉴욕 양키스는 선발투수 루이스 힐의 8이닝 1실점 완벽투에 알렉스 버두고, 볼피의 좋은 타격을 묶어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앤서니 볼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틀리그 홈런까지 때린 볼피는 이날까지 시즌 56경기에서 타율 0.288와 6홈런 23타점 37득점 65안타, 출루율 0.357 OPS 0.800 등을 기록했다.
볼피는 지난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속 경기 안타 이전 OPS는 0.715. 즉 최근 21경기 동안 0.085를 올렸다.
앤서니 볼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