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체육회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관리매니저는 전국 121개 학교에 배치돼 방과 후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학교체육시설이 생활스포츠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 지도자 역할,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학교 체육시설 개방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는 스포츠마케터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포츠 상해 원인과 부상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스포츠테이핑 교육 ▲뉴스포츠를 활용한 스포츠레크레이션 ▲학교체육시설 안전점검 ▲학교체육행정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정에 종목 실기 지도 과목을 신설하고 현장 노하우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토론과목을 강화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관리매니저 전문교육은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의 활성화와 개방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계자 역량 향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