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올림픽성화회 하계 학술포럼 토론회 개최

입력 2024-06-04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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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오후 2시 서올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서
‘엘리트스포츠 위기 대응과 정부의 역할’ 모색
엘리트 스포츠의 위기대응과 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올림픽성화회는 오는 7일(금)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27회 2024 한국올림픽성화회 하계 학술포럼 토론회’를 연다.

행사는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는 한국올림픽성화회 조규청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상현(한신대) 교수의 창립취지문 낭독이 이어지고 임오경(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대한탁구협회 유승민(IOC 선수위원) 회장, 대한체육학회 이한경 회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경희대 음악대학생들의 ‘손에 손잡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한국대학스포츠협희회 이종현 사무처장이 ‘올림픽 풍향계 :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상임감사가 ‘88서울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3부에서는 스포츠정책과학원 김진국 연구위원의 ‘해외 엘리트스포츠 정책 동향에 따른 국내 정책의 방향’, 국립부경대 송용관 교수의 ‘지속 가능한 K-엘리트 스포츠를 위한 발전 방안’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엔 자유 종합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규청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

조규청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


한국올림픽성화회 조규청 회장은 “최근 열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괄목한 만한 성적을 냈지만 엘리트 스포츠의 하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엘리트 스포츠의 발전 방안과 정부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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