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는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선두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34)이 첫 재활 경기에서 완벽함을 자랑했다.
콜은 5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소머셋 패트리어츠 소속으로 첫 재활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더블A 하트포드 야드 고츠.
이날 콜은 3 1/3이닝 동안 45개의 공(스트라이크 34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또 볼넷 허용은 없었다.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콜이 10일 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투구 수를 기록하지 못할 경우, 한 차례 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앞서 콜은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당시 심각한 인대 파열 등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다.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콜은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로 복귀한다. 콜의 복귀는 뉴욕 양키스에게 날개를 달아 줄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