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모델 변신…가슴라인 드러낸 채 당당한 워킹 [DA★]

입력 2024-06-12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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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모델 변신…가슴라인 드러낸 채 당당한 워킹 [DA★]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로 변신,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카프리섬에 위치한 카사 말라파르테에서는 한 유명 브랜드의 15주년 기념 컬렉션 'LA CASA' 쇼가 진행됐다.

해당 브랜드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와 절친한 제니는 객석이 아닌 런웨이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쇼 피날레를 장식한 그는 사이드붑(옆가슴 라인 노출) 스타일의 블랙 백리스 드레스를 선보였다.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자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12일 패션쇼의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당신의 꿈의 일부가 되어 영광이다. 이 아름다운 경험을 한 것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 당신은 우리 세상에 진정 영감을 주는 존재다. 당신을 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 역시 제니에게 “사랑하는 제니. 15주년 기념 쇼의 피날레를 장식해줘서, 수년 간 놀라운 도움을 줘서 고맙다. 당신의 무대를 보면서 감정이 북받쳤다. 온 마음 다한 당신은 완벽했다. 사랑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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