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유희관 망망대해 표류 위기…일촉즉발 상황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운동부 일꾼들이 무동력 배를 끌고 조식 배달에 나선다.
7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운동부 일꾼 홍성흔, 유희관, 김남일, 조원희 그리고 아이돌계 운동부 더보이즈(THE BOYZ) 주연과 셰프 정호영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붐, 김대호, 이대호, 지예은이 함께한다.
이날 운동부 일꾼들 김남일, 조원희, 홍성흔, 유희관은 아침부터 무동력 배를 끌고 바다로 나간다. 이들의 목적은 바로 부자(父子) 손님을 낚시 스팟으로 데려다 주는 것. 축구부의 장딴지와 야구부의 전완근을 엔진 삼아, 한 시간 여의 긴 항해 끝에 이들은 무사히 왕복 운전을 수행한다.
하지만 돌아온 운동부 일꾼들에게 ‘안CEO’ 안정환은 “낚시를 하는 손님들에게 조식을 배달하라”는 또 하나의 미션을 준다. 힘은 넘치지만, 요령은 없어 고생을 많이 했던 이들은 또다시 배를 운전해야 한다는 말에 망연자실한다.
하지만 배고픈 손님들을 위해 다시 힘을 내 노를 잡는데. 정호영 셰프가 준비한 조식은 ‘전복장 주먹밥’과 ‘톳 된장국’. 정 셰프가 도시락통에 담아준 정갈한 비주얼 그대로 배달해야하기 때문에, 일꾼들의 부담도 더욱 높아진다. 설상가상 물살은 이들이 향하는 방향 반대로 흐르고, 배는 점점 넓은 바다로 표류하게 된다.
위급상황에 우왕좌왕하는 운동부 일꾼들을 보며 안정환은 “같은 운동부라는 게 창피하다”고 한숨을 쉬었다는 전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대호마저 “나도 창피하다”며 외면하고 마는데. 손님들의 조식을 배달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먹지 못한 운동부 일꾼들은 굶주림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노를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0.5성급 무인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조식 딜리버리 현장은 오는 7월 1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푹 쉬면 다행이야’ 운동부 일꾼들이 무동력 배를 끌고 조식 배달에 나선다.
7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운동부 일꾼 홍성흔, 유희관, 김남일, 조원희 그리고 아이돌계 운동부 더보이즈(THE BOYZ) 주연과 셰프 정호영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붐, 김대호, 이대호, 지예은이 함께한다.
이날 운동부 일꾼들 김남일, 조원희, 홍성흔, 유희관은 아침부터 무동력 배를 끌고 바다로 나간다. 이들의 목적은 바로 부자(父子) 손님을 낚시 스팟으로 데려다 주는 것. 축구부의 장딴지와 야구부의 전완근을 엔진 삼아, 한 시간 여의 긴 항해 끝에 이들은 무사히 왕복 운전을 수행한다.
하지만 돌아온 운동부 일꾼들에게 ‘안CEO’ 안정환은 “낚시를 하는 손님들에게 조식을 배달하라”는 또 하나의 미션을 준다. 힘은 넘치지만, 요령은 없어 고생을 많이 했던 이들은 또다시 배를 운전해야 한다는 말에 망연자실한다.
하지만 배고픈 손님들을 위해 다시 힘을 내 노를 잡는데. 정호영 셰프가 준비한 조식은 ‘전복장 주먹밥’과 ‘톳 된장국’. 정 셰프가 도시락통에 담아준 정갈한 비주얼 그대로 배달해야하기 때문에, 일꾼들의 부담도 더욱 높아진다. 설상가상 물살은 이들이 향하는 방향 반대로 흐르고, 배는 점점 넓은 바다로 표류하게 된다.
위급상황에 우왕좌왕하는 운동부 일꾼들을 보며 안정환은 “같은 운동부라는 게 창피하다”고 한숨을 쉬었다는 전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대호마저 “나도 창피하다”며 외면하고 마는데. 손님들의 조식을 배달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먹지 못한 운동부 일꾼들은 굶주림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노를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0.5성급 무인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조식 딜리버리 현장은 오는 7월 1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