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결혼하는데 표정이 왜 이래 ‘불안+공포’ (타로)

입력 2024-07-1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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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결혼하는데 표정이 왜 이래 ‘불안+공포’ (타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두 번째 에피소드 ‘커플매니저’가 공개됐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기획 LG유플러스 STUDIO X+U / 제작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 / 연출 최병길 / 극본 경민선)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앞서 공개된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에 이어 16일 두 번째 에피소드인 ‘커플매니저’가 공개됐다.

함은정과 김성태가 출연한 ‘커플매니저’는 결혼을 앞둔 연인 은미(함은정 분)와 민찬(김성태 분) 앞에 정교한 등급 평가로 완벽한 커플 매칭을 해준다는 의문의 커플매니저가 나타나면서 점점 예측불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에서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은미와 민찬의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자태와는 달리 걱정과 공포에 사로잡혀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신부 은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민찬 역시 마찬가지. 결혼식을 앞둔 신랑의 설렘과 기쁨 대신 극한의 불안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들에게 닥친 운명의 저주가 무엇일까.

웨딩 사진을 찍고 있는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커플매니저 명주(정영주 분)의 서늘한 미소와 의미심장한 손짓은 은미와 민찬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커플매니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그리고 그로 인해 이들 커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본을 집필한 경민선 작가는 ‘커플매니저’ 에피소드에 대해 소개하며 “커플이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인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점차 공포로 뒤바뀌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면서 “행복과 공포, 그 간극에서 오는 오싹함”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두 번째 에피소드 ‘커플매니저’는 U+모바일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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