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카라 박규리 “골절 수술 잘 됐다, 다들 건강하길” [DA★]

입력 2024-07-16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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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카라 박규리 “골절 수술 잘 됐다, 다들 건강하길” [DA★]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카라 박규리가 수술 후 상태를 전했다.

박규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수술 잘 됐다더라. 내 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있어라. 앞으로 조심조심히 회복에만 전념해서 하루 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남겼다. 그는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한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들 건강하길”이라고 전했다.

최근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수술을 받은 박규리. 그는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소속사는 13일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24일 새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고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할 예정이다. 'I Do I Do'는 카라가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하지만 박규리의 부상 및 활동 중단으로 카라의 완전체 활동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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