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내가 애를 낳다니”…7시간 진통 끝 ‘조땅이’ 출산 순간 보니

입력 2024-07-21 17: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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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랄랄(오른쪽)이 아이를 출산한 직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랄랄’

유튜버 랄랄(오른쪽)이 아이를 출산한 직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랄랄’

유튜버 랄랄(이유라)이 딸 ‘조땅이’를 품에 안는 순간을 공개했다.

21일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 조땅이(태명)를 출산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랄랄은 12일 이른 가진통을 느껴 산부인과에 입원했다. 그는 자연분만을 시도했지만 분만촉진제를 맞으며 7시간을 넘게 진통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나오지 않자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직후 간호사 품에 안겨있는 딸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아이에게 “왜 이제야 나오는 거야”라고 말하면서도 “엄청 통통하고 입술도 두껍다. 너무 신기하다”며 출산의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출처|유튜버 랄랄 SNS

사진출처|유튜버 랄랄 SNS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창문 너머로 손녀를 보며 기쁨을 나눴다. 랄랄은 어머니와 나눈 영상통화에서 “내가 아이를 낳았다는 게 안 믿긴다”며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유튜브 콘텐츠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랄랄은 2월에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동시에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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