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인천상륙작전 학도병의 편지에 눈물 흘린 이유? (알고리즘)

입력 2024-07-26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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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아나운서 윤태진, 역사 스토리텔러 김재원이 SK브로드밴드 신규 프로그램 ‘알고 기억하는 보훈 역사 투어리즘 - 알고리즘‘ (이하 ‘알고리즘’)에 출연을 확정했다.

27일(토)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되는 ‘알고리즘’은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박진효)가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선보이는 현충시설 역사 투어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유관순 생가, 안중근 기념관 등 주요 사적지를 찾아 생생한 역사를 되새기고, 사적지 주변 맛집을 포함한 다양한 명소를 함께 소개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여러 프로그램에서 지니어스의 면모를 보인 장동민과 축구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나운서 윤태진, 재치있는 입담의 역사 스토리텔러 김재원이 시청자들의 투어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알고리즘’에서 처음으로 찾은 곳은 6.25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으로 출연진은 기념관에 둘러진 참전 국가들의 깃발과 기념관의 규모에 압도돼 말을 잇지 못한다. 이어 6.25 전쟁 당시 어머니께 보내는 학도병의 편지를 본 출연진은 눈물을 참지 못하는데, 장동민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편지에 그대로 담겨 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다. 특히 ‘어머님 전쟁은 왜 해야하나요...’라는 부분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전쟁은 다시는 이 땅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한편, ‘알고리즘’은 7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월 17일과 24일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방송은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채널 1번을 비롯해 ‘알고리즘’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파리에서 열리는 전세계인들의 축제를 기념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재조명하는 휴먼다큐 ‘마이히어로’도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채널 1번에서 만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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