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사상 첫 방한…다양한 콘텐츠로 팬심 사로잡을 준비

입력 2024-07-29 1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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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에른 뮌헨

사진제공|바이에른 뮌헨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창단 이래 최초로 한국 땅을 밟는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아우디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 머무르는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 인기 구단 토트넘과 친선경기를 비롯해 오픈트레이닝,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한다. 김민재(28)를 비롯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뱅상 콤파니 감독(벨기에) 지휘 아래 훈련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3일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메인 이벤트인 토트넘과 친선전이 펼쳐진다. 예매 창구가 열리고 대부분의 티켓이 팔릴 정도로 축구팬들의 큰 기대를 받는 경기다.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트레이닝과 토트넘전 이틀 간 경기장 앞에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선수들과 마스코트 ‘베르니’를 만날 수 있는 팬존도 운영된다. 또 팝업 스토어도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국내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인 ‘오버 더 피치’와 협업을 통해 구단의 다양한 최신 굿즈를 구매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17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7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되며, 8월 1일에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인 클라우디오 피사로(페루)의 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또 8월 초 명동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강남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준비돼 서울 곳곳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방한에는 프로팀뿐 아니라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바이에른 뮌헨 유스 캠퍼스 선수들도 함께 한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디다스 더베이스(THE BASE)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스컵도 열린다. 이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한국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축구 팬들이라면 무료로 입장해 경기를 관전할 수 있고,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드 파이널은 10월 15일부터 5일 간 바이에른 헤르초게나우라흐의 아디다스 홈 그라운드(Home Ground)에서 열린다.

이밖에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방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팝업 스토어의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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