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지난 5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버블헤드 인형을 들고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정후가 자신의 버블헤드 인형에 사인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정후 사인 버블헤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주소를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이정후 버블헤드 행사를 진행했다. 이정후는 오라클 파크에 모인 여러 관중에게 사인을 해주며 인사를 건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이미 지난달 말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아버지 이종범과 시구-시포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에도 밝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이정후는 지난달 초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이정후의 재활 기간은 6개월 가량. 이에 2025시즌 개막전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