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수영복 공개 “수영 진짜 좋아해, 윈터 가르쳐주기도”

입력 2024-07-30 13: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에스파 카리나 수영복 공개 “수영 진짜 좋아해, 윈터 가르쳐주기도”

에스파 카리나가 애장품을 소개했다.

29일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카리나가 함께한 ‘인마이백’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카리나는 보부상 가방에 가득 든 실제 애장품을 하나씩 꺼내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리나는 팬이 만들어준 고양이 파우치를 보여주면서 “나랑 똑같이 생기지 않았냐”고 자랑했다. 그는 두 가지 타입의 수영복을 공개하면서 “수영을 진짜 좋아한다. 해외 스케줄을 갔을 때 시간이 되면 호텔 수영장을 진짜 애용한다. 윈터에게 수영도 가르쳐줬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폴라로이드 사진집, 에스파 보조 배터리, 유선 이어폰, 대용량 고구마 스틱 등을 소개했다.

카리나는 가사 노트로 사용 중인 해리포터 노트를 꺼내면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니어서 벌스와 코러스를 못 나눠서 일기 쓰듯이 썼다.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어린 시절부터 모아온 편지함에 대해서는 “읽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읽는다. 너무 꽉 차서 예전 것은 한 번 옮겼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처음 주신 용돈 봉투도 있다”면서 에스파 콘서트를 마치고 어머니께 받은 편지를 읽어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팬 분들이 주시는 편지는 본가에 있는 내 방에 선물과 함께 모아두고 있다”고 전했다.

카리나는 영상을 마치며 “애장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파트2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