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준케이, 닉쿤, 우영, 찬성(왼쪽부터). 사진제공|KBS
7일 KBS는 “그룹 2PM 준케이, 닉쿤, 우영, 찬성이 ‘KBS 대기획-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2PM의 대표곡 ‘하트비트’(Heartbeat)의 음원 일부가 담겨 있어 케이팝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2008년 데뷔한 2PM은 박진영의 프로듀싱 아래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 Again), ‘하트비트’, ‘아윌 비 백’(I‘ll Be Back)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PM은 당시 가요계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고난도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와 남성적인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며 ‘짐승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앞서 트와이스(TWICE)와 god(지오디)가 ‘딴따라 JYP’ 게스트로 낙점된 가운데, 2PM의 믿고 보는 퍼포먼스를 더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공연은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