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김사은, 임신 비법 공유…“시험관 2회만에 성공”

입력 2024-08-07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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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사은이 임신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는 '곧 마흔의 임산부 비법 공유(임신 비결? 시험관vs자연임신/붓기관리/챙겨 먹은 영양제/제왕vs자분/만삭화보옷정보/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사은은 임신 29주 6일차라고 밝히며 D라인을 공개했다. 김사은은 “첫애여서 배가 빨리는 안 나왔고 16~17주 차에 배가 나왔다 싶다가 25주에 훅 나왔다. 이젠 매일 30g씩 늘어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사은은 결혼 10년 만에 임신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시험관 시술을 했고 2번 만에 성공했다. 사실 중간에 너무 답답했던 게 저희 둘 다 검사를 해도 '둘 다 이상이 없다. 건강하다'라고 하더라. 원인이 있다면 그걸 보강하려 노력해 볼 텐데 그게 없으니까 더 답답했다"라고 말했다.

김사은은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을 실패했을 때 병원의 간호사분들도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했다. '산모도 배아도 상태가 너무 좋았는데 왜 안 됐을까요' 하셨다. 이럴 정도로 원인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게 많이 힘들었다. 마냥 기다리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산모의 즐거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기도. 김사은은 “제가 어디서 봤는데 태교를 뭐를 한다기보단 산모가 즐거운 게 제일 중요하다더라. 예를 들면 저는 음식 중 날것을 좋아한다. 근데 임신하면 어렵지 않냐. 초기에 참느라 힘들었는데 그게 스트레스가 되더라. 하루는 육회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더라. 참다 참다가 먹었다. 산모의 즐거움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태교를 하고 있다”라며 태교 비법을 알렸다.

한편 김사은은 지난 2014년 슈퍼주니어 성민과 결혼했다.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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