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출신 김태린, ‘나의 해리에게’ 출연

입력 2024-08-0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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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SAA company(South korea Artist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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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린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 출연한다.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배우 신혜선과 이진욱 등이 주연배우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태린은 극중 주은호(신혜선 분), 정현오(이진욱 분)의 후배인 MZ 아나운서 ‘심진화’ 역을 맡았다. 심진화는 보도국장의 최애로 선배인 주은호의 자리를 위협하며, 누구의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맹랑하고 당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2015년 아이돌 그룹 베리굿(Berry Good)의 ‘다예’로 데뷔한 김태린은 활동명 변경과 함께 배우로 전향했다. 2017년 LG G6 18:9 세로 영화제에서 맹관표 감독의 단편영화 '커피빵' 여주인공으로 첫 스크린 데뷔한 이후 JTBC '믹스나인', MBC every1 '비밀병기 그녀' 등에서 이목을 끌었다.

김태린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에이맨 프로젝트(A-MAN PROJECT) 출신의 오랜 업계 경력을 지닌 이윤성 대표가 신설한 회사 SAA company(South korea Artist Agency)와 손을 잡았다.

김태린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오는 9월 23일부터 지니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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