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달랐다. 배우 김갑수가 소속사 후배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갑수는 10일 새 앨범 'CURIOUS(큐리어스)'로 컴백한 소속사 후배 유니스를 위해 MBC '쇼! 음악중심' 스케줄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사진에는 김갑수가 유니스 음악방송 스케줄 현장에 선물한 커피차 모습이 담겨있다. 김갑수는 "유니스 반갑수다~", "유니스의 CURIOUS 컴백을 응원합니다", "유니스 대박 나라" 등 센스 있는 멘트로 유니스의 첫 컴백 활동을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커피차 선물을 받은 유니스는 인증사진으로 애정 어린 응원에 화답했다. 또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선물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힘이 난다"며 "김갑수 선배님의 응원을 받아 이번 'CURIOUS'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갑수는 47년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다. 김갑수는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 tvN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 회장 홍만대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또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유니스는 지난 6일 첫 번째 싱글앨범 'CURIO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만 몰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앨범 공개와 동시에 독일과 카타르, 콜롬비아, 핀란드, 필리핀까지 총 5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