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6월 어깨 부상을 당한 뒤 벌써 2개월 가까이 이탈해 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6, LA 다저스)가 드디어 불펜 투구를 마무리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야마모토가 14일(이하 한국시각) 40개의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또 17일 라이브 BP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드디어 재활의 두 번째 단계인 불펜 투구를 마무리 한 것. 이제 야마모토는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는 실전 훈련에 나선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는 지난 6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부상으로 이탈했다.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어깨를 다친 것.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가 일반적인 신인 투수라면 복귀 지연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12년-3억 2500만 달러(4436억 원)짜리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을 다 치르기도 전에 가장 중요한 어깨를 다쳤다. 복귀 후 성적도 장담할 수 없다. 또 앞으로 계약 기간 12년이 남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