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
루네이트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어웨이크닝’(AWAKEN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6월 일본 데뷔 이후 현지에서 팬미팅도 열었다”고 밝혔다.
멤버 지은호는 “6월 19일 싱글 ‘에버그린’을 발매한 이후 7월 28일에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처음이라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이번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며 기뻐했다.
이들은 ‘어웨이크닝’을 직접 소개했다. 준우는 “그동안 게임이라는 키워드 안에서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꿈 많은 청춘을 그려왔다. 이번에는 일깨운다는 의미 그대로 게임을 벗어나 청춘의 일탈과 자유로움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도현은 “앨범에 이 순간만큼은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활동을 앞둔 우리의 마음가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윕’(WHIP)은 펑키한 사운드에 청량한 보컬로 자유로운 에너지를 강조한 곡이다. 바람을 따라 라이딩하는 순간을 노랫말에 담아내 푸른 여름의 분위기를 살려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함께 ‘라이드’(Ride), ‘델룰루’(DELULU), ‘러브 트레일러’(Love Trailer), ‘라이프 이즈 어 무비’(Life is A Movi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