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와 함께 새 앨범 미리 듣기

입력 2024-08-16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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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NMIXX(엔믹스)가 세 번째 미니 앨범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의 일부를 함께 듣는 티저 콘텐츠를 통해 신곡을 직접 소개했다.

영상은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을 포함해 'SICKUHH (Feat. Kid Milli)'(씨커 (피처링 키드밀리)), 'Red light sign, but we go'(레드 라이트 사인, 벗 위 고), 'BEAT BEAT'(비트 비트), 'Moving On'(무빙 온), 'Love Is Lonely'(러브 이즈 론리)까지 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일부 사운드를 담았다. 여기에 멤버들이 직접 트랙에 대해 프로페셔널하게 소개를 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설윤은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에 대해 "부정적으로 쓰이는 '별별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NMIXX의 태도가 담겨있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저희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이 있는 곡이라 깜짝 놀랐었다.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떼창과 화음이 웅장하게 채워지는 구간인데 벅차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가장 NMIXX스럽다"라고 소개했다.

지우는 'SICKUHH (Feat. Kid Milli)'에 대해 "NMIXX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니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를 건넸다. 규진은 'Red light sign, but we go'를 들으며 "어떠한 위험이 닥쳐오더라도 겁 없이 함께 나아가자는 태도를 담고 있다. 분위기와 가사에 맞게 톤 잡는 연습을 주로 했다. 코러스 녹음을 해봤는데 화음이 쌓일 때마다 풍성해지면서 곡의 소리가 예뻐져서 신기하고 재밌었던 경험이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규진은 "'BEAT BEAT'를 녹음할 때 정말 어려웠던 파트가 있다. 빠르지만 전혀 빠르게 느껴지지 않도록, 적당한 여유로운 느낌이 나게 해달라고 하셔서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해원은 "'Moving On'은 자기 자신을 믿어보면서 오늘도 이겨내고 있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페스티벌에서 선공개 했는데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비가 왔다. 관객분들이 우비를 꺼내서 입고 노래에 맞춰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추억을 나눴다. 릴리는 "'Love Is Lonely'를 처음 들었을 때 약간 외계인의 사랑 노래? 우주 멀리서 노래를 누가 불러주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는 곡의 첫인상을 전했다.

NMIXX의 미니 3집 'Fe3O4: STICK OUT'과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은 19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발매 당일 오후 4시 30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24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0월 4일~6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을 개최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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