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수현은 22일 개최된 ‘제6회 한류엑스포’에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한류엑스포’는 한해 동안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 법무이사이자 처가살이 중인 백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 시청률은 2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방영 당시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글로벌 TOP 10 1위, 15주 연속 TOP 10 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수현은 “올해는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나 큰 사랑과 귀중한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고 행복합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자리를 빌려 ‘눈물의 여왕’ 팀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연기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약 10년 만에 2024 아시아 투어 ‘EYES ON YOU’를 진행 중이다. 방콕, 요코하마, 마닐라, 타이베이 그리고 최근 홍콩 팬미팅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7일 자카르타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