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준호가 연내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정준호의 결혼 계획이 조심스럽게 알려진 가운데 정준호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신중하게 교제를 해온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정준호의 연인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는 여성으로 둘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따뜻한 사랑을 꽃피워왔다.
구체적인 결혼 일정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가을께 결혼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확실하게 시기를 결정하지는 않았다”며 “결혼은 좋은 일인 만큼 계획이 잡히면 널리 알리겠다”고 답했다.
27일 종영한 MBC 주말극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연기자로 재도약한 정준호는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결혼 계획까지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준호는 28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의 한 식당에서 열리는 드라마 종방연에 참석해 결혼에 대한 세간의 궁금증에 답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