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장강한공外2편

입력 2008-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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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강한 공 농구공, 축구공, 골프공, 야구공이 모여 대장을 뽑기로 했다. 먼저 농구공이 말했다. “공중에서 내가 제일 크니까 내가 대장이지.” 말을 들은 축구공이 대답했다. “무슨 소리야. 내 몸은 첨단기술로 만들어졌단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대장이야.” 골프공이 나서서 말했다. “첨단기술 좋아하네. 다들 조용히 해. 내가 공중에서 가장 단단하니까 대장을 해야 해.” 조용히 있던 야구공이 한마디 했다. “야! 다들 웃기지 마. 나는 100대1로 싸운 몸이야.” 공들이 거짓말하지 말라며 비웃자 야구공이 말했다. “꿰맨 자국을 보고도 몰라?” (출처=오늘의 유머) ● 대통령과 운전기사 대통령이 국립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운전기사가 차를 너무 천천히 몰아 짜증이 난 대통령 “어이∼ 나랑 바꿔 앉지. 오늘밤은 내가 직접 운전하겠어” 그리하여 운전기사와 바꿔 앉은 대통령. 가속페달을 너무 밟았는지 그만 교통경찰에게 걸리고 말았다. 딱지를 떼려던 경찰관이 운전석에 앉아 있는 대통령의 얼굴을 보고 너무 놀라 경례만 하고 그냥 차를 보내려고 했다. 그러자 직속상관이 다가와 “딱지 떼는 데는 성역이 없는 거 몰라?”라고 나무랐다. 그러자 경찰관이 하는 말, “누군지 모르지만 대통령을 운전기사로 쓰는 분이기에…” ● 멍청한 사냥꾼 미국 뉴저지의 사냥꾼 2명이 숲속에서 사냥을 하다 한명이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숨을 쉬지 않는것 같았고 눈도 뒤집혀 흰자만 보였다. 당황한 다른 사냥꾼은 휴대전화를 꺼내 119에 긴급구조 요청을 했다. 사냥꾼:(다급한 목소리로)친구가 죽은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교환:(차분한목소리로) 진정해라.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 우선 친구가 죽었는지 확인해라. 잠시 침묵이 흐른뒤 한발의 총성이 들리고 사냥꾼이 다시 말했다. “됐다.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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