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원맨쇼 소극장’ 2차 시작
김장훈이 ‘원맨쇼 소극장’ 2차 콘서트를 6일부터 재개한다. 이번 2차 소극장 전국 투어는 전국 70회로 끝낸 1차에 이어 2년 동안 300회 공연을 목표로 준비 중일 만큼 김장훈이 야심차게 마련한 콘서트다. 김장훈은 6일 2차 콘서트의 스타트를 끊는 경남 마산에 이어 수원 공연까지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김장훈은 28일 ‘서해안 페스티벌’ 무료 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SM 이수만 회장, 하버드생 대상 강의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 수강생 45명이 이수만(사진) 회장으로부터 한류 비즈니스 전략 강의를 듣기 위해 3년 연속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2일 오후 2시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이들을 만난 이수만 회장은 CT(Culture Technology) 이론이 기반이 된 SM의 한류 글로벌 전략과 ‘최대 시장이 있는 곳에 최고의 스타가 탄생한다’는 논리로 아시아 대중문화의 영향력을 확대했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2시간 동안 영어로 강의한 이수만 회장은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동엽, 부부애 과시… ‘코끼리’ 깜짝 출연
개그맨 신동엽(사진)이 아내가 연출하는 시트콤에 깜짝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다. 신동엽은 아내 선혜윤 PD가 연출을 맡은 MBC 일일시트콤 ‘코끼리’의 4일 방송 예정인 ‘아내의 남자친구’편에 출연했다. 신동엽의 역할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해영(윤해영)의 대학 동창이다. 매출 부진으로 위기에 처한 해영의 앞에 나타나 문제를 해결하자, 이를 지켜보던 해영의 남편 영수(권해효)가 신동엽으로 인해 속을 끓이는 내용이다. ‘코끼리’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시 신동엽의 코믹한 연기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 바다가 됐고 선혜윤 PD 역시 연출 도중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