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6월6일소극장전국투어재개

입력 2008-06-03 0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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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연이은 입장권 매진으로 ‘김장훈 원맨쇼’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김장훈은 최근 발표한 신곡 ‘소나기’ 활동과 5월 대학가 축제시즌의 빡빡한 행사 일정으로 잠시 접어두었던 ‘원맨쇼 소극장 편’ 2차 콘서트를 6월부터 다시 재개한다. 이번 2차 소극장 전국 투어는 전국 70회로 끝낸 1차에 이어 2년 동안 300회 공연을 목표로 준비 중일 만큼 김장훈이 야심차게 준비한 콘서트다. 볼거리 많기로 유명한 김장훈의 콘서트답게 2차 소극장 전국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의 호응이 뜨겁다. 6월 6일 2차 콘서트의 첫 스타트를 끊는 경남 마산에 이어 수원 공연까지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콘서트의 제왕’이라는 타이틀답게 연이어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6월 28일 ‘서해안 페스티벌’ 무료 공연을 발표한 김장훈은 “지난해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로 심신이 많이 지쳤을 서해안 주민들, 자신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힘을 보태주셨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계획했다. 많은 분들의 발길이 서해안의 관광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1만 석을 계획 중이니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대중들의 사회 참여 활동을 이끌고 건강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달 30일 ‘제6회 자랑스런 문화인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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