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예빈이 혼성그룹 자자 출신의 유영의 솔로 데뷔곡 ‘안되는 건데’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강예빈은 최근 KBS 2TV ‘사이다’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신인.
강예빈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은 ‘안되는 건데’는 ‘버스안에서’를 불렀던 그룹 자자의 리드보컬 유영이 10년 만에 내놓은 컴백 앨범 ‘어게인’의 타이틀곡이다.
유영 소속사 측은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의 여자 연기자를 찾던 중, 최근 여러 프로그램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강예빈을 알게 됐다. ‘사이다’를 통해 보여준 연기력과 신선한 얼굴에 그녀를 여주인공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강예빈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을 떠나간 옛 남자를 잊지 못해 힘들어하는 여자를 연기한다.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등을 연출한 김정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진작가 출신의 감독이 연출한 작품답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색감을 보여준다.
강예빈이 출연한 유영의 ‘안되는 건데’ 뮤직비디오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